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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전직 복싱 국가대표 출신이자 배우인 이시영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들과 함께 놀이공원에서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시영은 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해 찍은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아들과 나란히 귀여운 머리띠를 쓴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여느 엄마와 다름없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그는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 영상과 함께 “끝날 때까지”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개장부터 폐장 시간까지 놀이공원을 만끽했음을 인증해 복싱으로 다져진 남다른 체력을 실감케 했다.
이날 아들이 이시영에 “오늘 엄청 기억에 남을 것 같아”라고 말하자, 이시영은 “그럼 됐지, 뭐”라고 화답하며 자녀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아들의 한마디에 피곤함도 잊은 채 보람을 느끼는 이시영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던 이시영은 지난해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혼 과정에서도 가족을 향한 그 의 행보는 파격적이고 당당했다. 그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준비했던 배아의 냉동 보관 기간이 만료되자, 단독으로 이식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과 함께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려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 홀로 딸 루나 양을 무사히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최근 이시영은 생후 5개월 된 딸의 근황을 전하며 “우리 집 서열 1순위 예약”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특히 오빠를 향해 주먹을 날리는 딸의 모습을 두고 “눈보다 빠른 주먹, 매일 기록 경신하는 피지컬”이라며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엄마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딸의 남다른 발육 상태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이라는 개인적인 아픔을 딛고, 아들에게는 든든한 보호자로, 갓 태어난 딸에게는 강인한 어머니로 분투 중인 이시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스포츠 정신처럼, 육아 현장에서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주는 그 의 행보에 팬들의 아낌없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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