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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김종국이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추성훈의 웨이팅 제안에 질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3회에서는 MBTI 극 P인 추성훈, 김종국, 대성의 쇼핑몰 탐방기가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규슈의 한 쇼핑몰을 방문해 발걸음을 옮기던 중 디저트 팝업 스토어를 발견했다. 평소 간식을 즐겨 먹는다고 밝힌 추성훈은 곧장 가게로 향했다. 그는 점원에게 “제일 인기 있는 제품이 어떤 거냐”라고 물었고, 망설임 없이 초콜릿을 구매했다. 김종국은 “바로 사는 거냐”라며 당황해했고, 대성 역시 “우리에게 물어보지도 않냐”라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추성훈의 ‘디저트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샌드 과자를 파는 디저트 가게의 줄이 유독 길자, 추성훈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가게로 향했다. 이를 본 김종국은 “왜 가는 거냐. 궁금해하는 거 너무 짜증 난다”라며 “그냥 가면 되지 않냐. 저게 뭐 그렇게 궁금하다고”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제작진은 김종국에게 “두 분 안 맞는가 보다”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이런 거 안 맞다. 난 이런 거 궁금하지도 않다”라며 “줄 서 있어도 진짜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라고 연신 강조했다. 때마침 호기심을 해결한 추성훈이 “뭔지 알겠다”라며 나타났고, 그는 “도쿄에서 엄청 인기 있는 디저트인데, 여기서 팝업을 연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성훈은 “기다리자”라며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렸다.

김종국은 엄청나게 질색하며 “형 도쿄 간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추성훈을 붙잡았다. 대성 또한 “어제 먹은 빵 별로라고 하지 않았냐. 도쿄에서 먹으면 더 맛있다”라고 그를 설득했다. 몇 분의 실랑이 끝에 추성훈은 결국 “그래, 맞다. 이렇게 이유가 있으면 이해된다”라고 웨이팅을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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