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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이사 근황을 전하며, 망원동 집을 향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채널 ‘기유TV’에는 ‘현조네 이사 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속 이은형은 이사를 하루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거실에서 석양을 바라보던 이은형은 아들 현조 군에게 “이 집에서 보는 마지막 석양”이라며 “현조는 이 집에서 2년 평생을 살았다. ‘안녕’이라고 인사해달라”라고 전했다. 그는 “이제 내일부터 여기 말고 딴 데서 잘 건데, 괜찮냐”라고 물었고, 현조 군은 “괜찮다”라고 씩씩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은형은 “이제 1층 집이라 마음껏 뛰어다녀도 된다. 그래도 8시 전엔 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짐 정리를 마친 이은형은 “지금 시각은 새벽 1시다. 이삿짐 정리 너무 버겁다”라며 피곤해했다. 그는 “이 방에서 현조랑 자기도 하고 임신했을 때도 잘 지낸 곳이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이상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은형은 “이사 가는 건 사실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곳에서 현조가 생겼고 현조가 태어나 쭉 살아왔던 곳이라 애틋하고 아쉽다”라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는 “한 달 동안 집 치울 생각을 하니, 더 막막해서 눈물이 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이삿날 아침, 강재준은 “현조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1층으로 이사를 한다”라며 이사 이유를 밝혔다. 그는 “우리 힘으로 처음 매매한 집이고 구축 아파트지만, 위치도 너무 좋았다”라며 “게다가 현조가 생기지 않았냐. 최고의 선물을 얻은 집이라 사실 팔고 싶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잠시 후 잔뜩 지친 표정으로 카메라를 켠 이은형은 “아직 정리가 덜 돼서 집에서 잘 수 없는 상태다. 현조는 재준 오빠와 호텔에 보냈다”라며 “평수가 작은 데로 이사를 오니까, 짐이 터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2017년 강재준과 결혼해 이은형은 2024년 아들 현조를 출산했다. 이들은 현재 채널 ‘기유TV’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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