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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그룹 아리아즈 출신 가수 장효경이 연예계의 민낯을 까발리고 나서 생긴 오해를 바로잡았다. K팝 엔터 업계에서 소속사 대표와 그룹 멤버 간에 이러한 악행이 있어왔다는 것이 폭로된 후 그의 과거 활동 이력과 특정 소속사를 연결 짓는 추측이 이어졌다.

지난 1일 장효경은 자신이 폭로한 업계 악행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내가 슈가대디에 관해 영상에서 언급한 이야기와 CEO와 사귀는 등의 이야기는 내 전 소속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전 소속사 대표는 우리에게 그런 짓을 일절 하지 않았다”고 바로잡았다.
앞서 장효경은 지난달 9일 자신의 채널에 K팝 아이돌 출신으로서 이른바 ‘슈가대디’에 대해 폭로하는 영상을 올렸다. 슈가대디란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 남성이 젊은 상대방에게 경제적 후원이나 선물 등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만남이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일컫는 속어다.

장효경은 “이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오랜 고민이 있었지만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공개한다”며 “아이돌로 활동하던 시절 꽤 충격적인 상황들을 직접 봤다. 한 소규모 기획사에 속한 걸그룹의 멤버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기획사 CEO와 교제 중이었는데, 실력이 뛰어나지 않았지만 항상 가장 많은 파트를 맡고 센터에 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관계에 대한 소문은 업계 전반에 퍼져 있었고 내게까지 들렸다”고 말했다.

자신의 피해 경험도 털어놨다. 장효경은 “아리아즈가 해체된 후 새 회사에서 연기를 배우고 있을 때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여러 오디션을 본 후에 캐스팅이 돼서 준비된 대본을 봤는데 영화의 첫 번째 장면이 등을 문신으로 꽉 채운 내가 샤워를 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런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근 몇 년간 열심히 노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저했다”고 말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효경은 지난 2021년 그룹 아리아즈로 데뷔해 이듬해 해체했다. 현재는 연예계에서 물러나 보컬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HYO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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