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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최귀화가 전일만 반장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범죄도시’ 시리즈 복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7일 최귀화는 자신의 계정에 “범죄도시5 안 나온다. 난 바쁘다. 들어오는 작품도 다 못 한다. 그러니 그만 물어봐라”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일문일답 이미지에서 그는 솔직한 화법으로 복귀하지 않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먼저 그는 “왜 안 나오느냐”는 질문에 “그냥 같은 역할을 계속하는 게 지겨워서”라는 답변으로 연기자로서의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범죄도시5’ 출연 여부를 거듭 묻는 말에는 “안 나온다고!”를 세 번이나 외치며 답답함을 호소, “3, 4편에도 안 나왔는데 왜 나오겠니?”라며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최귀화는 “의외로 난 작품을 골라서 한단다. 작품 섭외가 의외로 많단다”라며 “그만 좀 물어봐라”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오징어 게임3’를 비롯해 드라마 ‘퍼스트 라이드’, ‘폭군의 셰프’, ‘탁류’ 등에 출연, 다작 행보를 이어오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증명한 바 있다. 현재 그는 차기작 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 촬영을 준비 중이다.
최귀화는 드라마 ‘미생’, ‘황금빛 내 인생’,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슈츠’와 영화 ‘곡성’, ‘부산행’, ‘더 킹’, ‘택시운전사’, ‘범죄도시’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는 강력 1팀 반장 전일만 역을 맡아 만년 반장 특유의 태평한 모습부터 허를 찌르는 애드리브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해 9월 최귀화는 배우 고소영의 채널에 출연해 여성 암에 걸린 스태프의 수술비를 지원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어느 날 보니까 안색이 안 좋아서 쓱 물어봤더니 그런 사정이 있더라. 약간 제가 할 수 있는 소액을 보태서 ‘완쾌됐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설명, “건강해져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서 그거면 됐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최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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