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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이자 배우, 방송인으로 활약해 온 현영이 연예계 활동을 하며 겪어온 솔직한 심정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6일 현영은 자신의 계정에 “쑥스럽지만 제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인터뷰 영상을 게시했다. 올해로 데뷔 29년 차를 맞이한 그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신인 시절에는 MC 최우수상도 받고, 코미디 연기로 주연까지 맡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포지션이 조금씩 바뀌는 걸 느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촬영 후 인터뷰를 하면 늘 내가 1순위였는데, 아이를 낳고 돌아오니 어느 순간부터 제작진이 다른 사람을 먼저 부르더라”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또 현영은 “첫째와 둘째를 출산하며 공백기를 가질 때마다 입지가 변해가는 것을 확인해야 했다”며 “처음에는 ‘세상이 변한 건가’ 싶어 당혹스러웠지만 이제는 그 모든 변화를 담담히 내려놓으며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97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현영은 비성이 섞인 개성적인 하이톤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2000년대 방송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에는 4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의 자녀들은 인천 송도의 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며 해당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1인당 수업료만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현영은 2019년 하반기 개인 쇼핑몰을 통해 80억 원의 연 매출을 달성해 주목받았으나 지난해 4월 명품 브랜드 사은품 판매 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그는 댓글로 “불법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나 온라인상에서는 “사은품을 수익용으로 판매하는 건 상도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현영,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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