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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딸 라엘 양의 계정 삭제 사실을 전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에서는 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재회한 뒤 파리 패션위크 도전을 목표로 포트폴리오 제작에 나서는 과정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자료를 점검했고, 과거 작업물을 중심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홍진경은 딸 라엘 양과 함께 촬영했던 화보를 꺼내 보였다. 해당 사진에서 라엘 양은 모델 출신 어머니를 닮은 분위기와 표정으로 시선을 끌었고, 출연진들은 자연스럽게 최근 근황 이야기를 이어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동휘는 “요즘은 어플 안 쓰냐”고 질문을 던지며 이전 논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진경은 “걔 틱톡 계정 없앴다”고 즉각 답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해당 발언은 현장 분위기를 환기하는 동시에 라엘 양의 현재 상태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앞서 라엘 양은 지난 2월 과거 방송 출연 당시와 다른 이미지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외모 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반응에 직면한 바 있다.

이후 라엘 양은 홍진경의 채널에 등장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누구나 얼굴은 바뀔 수 있다. 5년 전 모습은 꾸미지 않은 민낯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하며 변화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 “틱톡 필터를 사용한 것뿐”이라며 “보정이 하라고 있는 거고 필터가 쓰라고 있는 것 아니냐”고 덧붙이며 이미지 관련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해당 발언 이후 라엘 양은 악성 댓글로 인한 부담을 호소한 바 있으며, 이번 방송을 통해 계정 삭제 사실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C ‘소라와 진경’은 두 진행자가 패션 분야 재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MBC ‘소라와 진경’, 홍진경, 라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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