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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배다해가 100세 시할아버지와 특별한 ‘합가 생활’을 시작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23일 배다해의 채널 ‘다해는다해’에는 ‘100세 룸메이트와 함께하는 아주 느린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영상 속 배다해는 “새로운 룸메이트가 생겼다. 100세 시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밤늦게 홀로 계시는 시할아버지가 걱정되어 온 가족이 상의 끝에 자연스럽게 동거를 결정했다는 후문.

현재 부부는 시할아버지가 40년 가까이 거주해 온 집을 부분 리모델링하여 함께 생활 중이다. 배다해는 “할아버님이 큰 방 두 개를 쓰시고, 저희가 작은 방 세 개를 쓰면서 ‘쪽방살이’를 하고 있다”며 유쾌하게 근황을 전했다. 또한 “시할아버지께서 100세임에도 스마트폰과 카카오택시를 직접 이용하실 정도로 정정하시다”며 장수 비결인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존중하며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편 이장원의 지극한 효심도 돋보인다. 이장원은 평소에도 장손으로서 시할아버지의 식사와 병원 방문을 살뜰히 챙겨왔으며, 이번 합가를 통해 본격적인 ‘가족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결혼해 이제 막 결혼 5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짧은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 초반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이제는 서로의 차이를 발견하는 재미로 산다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장원은 과거 인터뷰에서 “다해에게 감정적으로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고백한 바 있으며, 배다해 역시 “오빠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화답하며 끈끈한 부부애를 자랑해 왔다.
시할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외식을 즐기며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배다해, 이장원 부부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100세 시어른과 합가라니 정말 대단한 결심이다”, “쪽방살이라니 표현이 너무 귀엽다”, “효심 깊은 부부의 앞날에 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다해는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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