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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육아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23일 손연재는 자신의 채널에 육아 탈출해서 행복지수 1000% 손연재의 봄맞이 쇼핑 일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랜만에 홀로 외출에 나선 그는 “아기 없이 육아 탈출을 해서 지금 너무 좋다”며 연신 들뜬 기색을 보였다.
특히 그는 “아침 7시만 되면 아들의 발소리에 잠에서 깬다”며 “밤에 ‘해 뜨면 놀자’고 약속했더니 아침부터 나를 끌고 나간다. 햇님에게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고단한 육아 일상을 전했다.

카페에 들른 손연재는 “내가 왜 어린이집에 안 보냈을까, 과거의 나에게 정말 화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치원에 전화해서 자리가 나면 꼭 연락해 달라고 부탁해 뒀다”고 간절한 눈빛으로 호소했다. 또 “예전엔 그렇게 살을 빼고 싶었는데, 집밥 먹으며 육아하다 보니 저절로 빠지더라”며 “둘째를 낳으면 다시 이 몸매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으니, 지금 이 순간을 즐기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들린 의류 매장에서 여자아이 옷을 발견한 그는 “내 인생에 이런 걸 사게 될 날이 올까, 나도 딸 낳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월 손연재는 개인 채널에서 “아들이 아직 말을 못 한다. 남자아이들은 느릴 수 있지만 또래 친구들이 다 잘하면 스트레스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가정 보육을 선언한 바 있다. 특히 그는 “교육적인 특별한 뜻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너무 귀여워서 못 보내겠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오르며 한국 리듬체조 역사를 쓴 손연재는 2017년 은퇴 후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작년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 그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매매가 72억 원 대의 주택을 공동명의로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손연재’, 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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