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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윤하정이 10월 결혼을 앞두고 불거진 교제 시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윤하정은 지난 2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소중한 사람과 다가오는 10월에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결혼 발표 직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솔로지옥3’ 촬영 당시 이미 현재의 예비남편과 교제 중이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에 윤하정은 다음 날인 22일 동일 계정에서 진행한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해당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그는 “촬영 당시 이미 사귀고 있었느냐”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당연히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촬영이 종료된 이후 만났다”고 전후 사정을 밝혔다. 윤하정의 설명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과거에 이미 안면이 있던 사이였으며, 우연한 만남 이후 예비남편으로부터 끊임없는 애정 공세를 받은 끝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원래 서로를 알고 있었던 덕분에 실제 교제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특히 윤하정은 교제 기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며 항간의 추측을 일축했다. 그는 “1,000일 정도 만났고, 10월에 예정대로 결혼하면 3년 좀 넘게 만나고 결혼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솔로지옥3’가 2023년 말에 방영됐고, 촬영은 그보다 훨씬 앞선 시점에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프로그램 출연과 실제 연애 사이의 타임라인은 윤하정의 설명과 일치한다.
아울러 그는 ‘솔로지옥3’ 방영 당시 이미 예비남편과 사귀고 있던 상태였으며, 당시 예비남편은 질투하기보다 오히려 화면 속 윤하정의 모습을 보며 박수를 치고 좋아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예비남편은 윤하정이 최종 선택을 받지 못하고 지옥도에서 혼자 나오게 된 것을 다행이라 여기며, 만약 커플이 돼서 나왔다면 자신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안도했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1998년생인 윤하정은 2023년 12월 첫 공개된 ‘솔로지옥3’에서 농구선수 이관희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96만 명(23일 기준)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그는, 프로그램 안에서 인연을 찾지는 못했으나 현실 세계에서 운명적인 배우자를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윤하정, 넷플릭스 ‘솔로지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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