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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정재광이 이탈리아 로마의 지하철에서 포착된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정재광은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탈리아 여행 중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재광은 파란색 체크 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로마 지하철에 몸을 싣고 바깥 풍경을 구경하고 있다.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현지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로마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이러한 정재광의 모습에 동료 배우 문지인은 “장난 아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누리꾼들 역시 “로마 주민이라고 해도 믿겠다”, “지하철에서도 빛나는 용안이다”, “나도 저 눈웃음을 직접 보고 싶다” 등 정재광의 훈훈한 비주얼과 여유로운 분위기에 찬사를 보냈다.

지난 2015년 영화 ‘스카우팅 리포트’로 데뷔한 정재광은 그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알고있지만,’, ‘최악의 악’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2025년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마취과 전공의 박경원 역을 맡아 과묵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같은 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하루 종일 산책을 즐기는 소탈한 일상과 동료를 향한 다정함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정재광은 가장 최근작인 지난 1월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에서는 서울중앙지검 엘리트 검사 곽병균으로 변신해 다시 한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는 극 중 맹세나(최수영 분)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종영 당시 “좋은 분들과 함께해 행복했고 지켜봐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는 따뜻한 소감을 전했던 정재광은, 차기작 준비 전 달콤한 휴식을 즐기기 위해 유럽으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 작품 속 강렬한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재충전 중인 그가 한국으로 돌아와 또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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