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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 딜런 스프라우스가 자택에 침입한 괴한을 직접 제압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경 딜런의 아내이자 모델인 바바라 팔빈은 누군가 집에 침입하려 한다는 내용으로 911에 도움을 요청했다. 사건 당시 딜런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현장에서 괴한과 직접 대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총기를 소지한 상태로 괴한에게 총구를 겨누며 경고한 뒤, 몸싸움 끝에 경찰이 올 때까지 괴한을 바닥에 눌러 제압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촬영한 영상에는 흙먼지로 뒤덮인 옷을 입은 괴한이 수갑을 차는 모습이 포착됐다.

딜런의 측근은 “부부는 신체적으로 무사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매우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의 정확한 신원과 침입 동기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도 해당 지역에 연쇄 자택 침입 사건이 발생, 경찰은 사건의 관련성 여부를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해외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연예계도 유명인 자택 강도 사건으로 인해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4월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는 30대 남성 A씨가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같은 해 11월에는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 흉기로 나나 모녀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바 있다.

직접 강도를 제압해 큰 화제를 모은 딜런은 쌍둥이 형제인 콜 스프라우스와 함께 생후 6개월부터 아역 생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1999년 영화 ‘빅 대디’를 비롯해 유명 시트콤인 ‘프렌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팔빈과 열애 소식을 전한 딜런은 이후 2023년 결혼을 발표,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영화 ‘Neglected’, 딜런 스프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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