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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스타 강사 김미경이 헤어스타일 변화를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일 채널 ‘MKTV 김미경TV’에는 ‘평생 숏 컷 김미경이 환갑 넘어 머리 기른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미경은 최근 변화한 외모와 관련한 댓글을 언급하며 “그중에 제가 제일 마음에 와 닿았던 게 ’60 넘으면 다들 머리 자른다’는 말이었다”고 강조했다. 김미경은 34년 동안 강의를 이어오면서 한 번도 머리를 길러본 적이 없었다고 변화의 계기를 설명했다.

여기에 가족의 영향도 있었다고. 김미경은 “그때 딸이 나한테 오더니 ‘엄마 헬멧 벗으면 안 되냐’고 하더라”며 “내 생일날 우리 딸이 정말 진지하게 편지를 썼다. 이제 60이니까 조금 더 여유 있게 살아도 된다더라. 이제 머리를 기르라고 했다”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건강 상태와 관련된 변화도 함께 언급되며 주목받았다. 이날 김미경은 “환갑이 됐을 때 70kg 중반까지 갔었고 혈압이 180 넘어가서 엄청 걱정스러운 상황이었다. 건강검진에서 지방간 중증이 나왔다”고 밝히며, “술을 전혀 못 마신 지방간이 더 위험하다고 하더라. 과로와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지방간인 거다. 옷도 77 사이즈를 입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생활 습관을 조정했다는 김미경은 “15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중요하지 않나. 체력이 다 운동이라고 생각하지만 내 체력을 해치는 못된 습관이 누구나 다 있다. 해야 될 거는 누구나 알지만 없애야 할 게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1965년생으로 올해 61세가 된 김미경은 꿈, 연애, 결혼, 남녀 관계, 직장 생활, 경제관, 삶 전반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왔으며, tvN ‘스타특강쇼’, EBS ‘엄마를 찾지마’ 등 다수의 방송에서 핵심을 짚는 화법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MKTV 김미경TV’, tvN ‘스타특강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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