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치매와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간병하며 겪었던 삶의 변화에 대해 털어놨다. 9일 안선영은 자신의 계정에 “살다 보니 살아진다”는 글과 함께 치매 모친 간병기를 이야기했다.
그는 불과 재작년까지만 해도 상황이 매우 절박했다며 “‘(어머니가) 평생 기저귀를 차시면 어쩌지, 평생 딸도 다시는 못 알아보고 계속 이렇게나 괴팍하시면 어떡하지, 간병인도 못 버티고 매일 관둔다고 전화가 와서 일하다 말고 울면서 뛰어가야 하면 어쩌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밑이 보이지 않는 우물에 빠진 것처럼 절망적이고 어두운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긴 시간의 치료와 노력 끝에 상황은 조금씩 나아져 갔다. 안선영에 따르면 현재 어머니는 사람을 잘 알아보고, 손을 잡으면 잘 따라나설 만큼 상태가 호전됐다. 또 꽃을 선물 받으면 감사하고, 식사를 대접받으면 감사 인사를 건넬 정도로 정서적 안정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선영은 수술 이후 약 1년 만에 어머니가 외박까지 해냈다며 “이제 서울에 올 때마다 손을 잡고 꽃을 보고, 산과 바다를 함께 보러 다닐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치매와 인지장애에 대해 “한번 나빠진 뇌의 기능이 돌아오진 않지만, 전문 의료진의 도움과 가족의 헌신이면 신체기능은 노력과 치료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여러분도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선영은 “어머니가 요양원에 잘 적응하고, 20년 친구가 요양보호사로 함께 하며 매일 안부를 전해주고, 주변 지인들 꾸준한 도움과 따뜻한 관심을 줬다. 이보다 더 복 받은 사람은 없다고 느낀다”라며 고마워했다.
안선영은 2013년 한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여자는) 보수를 하기 전까지 아무리 쓸고 닦아도 추하다”라는 경솔한 발언으로 여론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안선영




![‘하시4’ 김지영, 출산한 사람 맞아?…딸 윤슬 양과 ‘찰칵’→”엄마 되길 잘했다” [RE:스타]](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153006/CP-2022-0227-38898734-thumb-240x160.jpg)
![유노윤호 “가장 죄송했던 작품은 ‘맨땅에 헤딩’…멋모를 때 연기 시작”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152709/CP-2022-0227-38898720-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