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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 정선희가 자신의 이름 옆에 따라붙는 관용어구에 불편감을 드러냈다. 8일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정선희 제작진들이랑 허심탄회하게 떠들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정선희는 채널 제작진과 향후 채널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저는 지나치게 많은 인원이 몰려드는 것도 안 좋아하고 갑작스럽게 떡상해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도 사실 좋아하지 않는다”며 “여러분의 욕망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치이나 저는 이 정도의 수치가 딱 좋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을 향해 “대기업으로 키우고 싶은 여러분의 야망은 잘 알겠지만 걷잡을 수 없는 기사들과 댓글들이 생각보다 많이 제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다. 그래서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 2주에 한 번씩 영상을 올리는 게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다.
제작진은 “기사는 신경 쓰지 않을 것이냐”고 물었고, 정선희는 “신경을 써도 어차피 나갈 거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쓰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 이름 앞에 관용어구는 안 빼주실 거냐. 제가 잃은 지가 오래됐고 이제 혼자 홀로서기를 해보고 싶은데 앞에 관용어구가 자꾸 따라온다”며 고(故) 안재환과의 사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슬픔의 관용어구를 일부러 끌어다 쓰시는 거냐. 굳이 그렇다면 저도 할 말이 없다. 꼭 관용어구가 필요한지 회의해 보시길 바란다. 강요는 아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선희는 2007년 11월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이듬해인 2008년 9월 사별했다.
또 정선희는 악성 댓글과 관련한 질문에 “굳이 들어와서 방송을 봐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댓글까지 남겨주시는 성의는 진짜 감동인 것이다. 그것은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게까지 심하게 제게 타격감이 오는 댓글은 없다. 제가 겪어온 일들에 비하면 아기 같다”고 덧붙였다.



김도현 기자 / 사진=채널 ‘집 나간 정선희’,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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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조희선
화이팅입니다.
지나가다가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주 보면 좋겠습니다
정선희
돈때문에 결혼식 한거요
관심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