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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 흑화한 정수정이 자신이 당한 만큼 돌려주는 복수를 행했다. 4월 5일 방송된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8회에서는 믿고 사랑했던 이들에게 배신을 당한 전이경(정수정 분)의 변모가 그려졌다. 눈빛부터 서늘하게 달라진 전이경의 복수의 행보가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긴장감 있는 전개가 펼쳐진 ‘건물주’였지만 시청률은 부진의 늪에 빠졌다. 이날 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2.8%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7회) 2.9%보다 소폭 하락했다. ‘건물주’는 2회 연속 2%대 시청률을 기록, 올해 tvN 토일드라마 주간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은 공인중개사 장희주(류아벨 분)가 사망한 밤에서 시작됐다. 기수종(하정우 분)은 전날 만취 상태에서 장희주에게 아내 김선(임수정 분)의 외도를 털어놓으며 괴롭다는 속내를 드러내고 잠에 들었다. 장희주는 이 대화를 녹음해 민활성(김준한 분)에게 전달했고, 민활성은 이를 음모적으로 편집해 들려주었다.
김선은 기수종에게 확인하기 위해 부동산으로 갔고, 그곳에서 기수종과 이미 죽어 있는 장희주를 발견했다. 기수종은 결백을 주장하며 민활성이 세윤빌딩을 차지하기 위해 부부 관계를 이간질 하려 한 작전이라고 주장했다. 장희주가 사망한 이유도 재개발 사업지분을 두고 다투던 중 민활성이 저지른 범죄라고 생각했다. 김선은 기수종의 술버릇을 알기에 남편을 믿기로 결정했다. 이후 부부는 기수종이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을 때까지 장희주의 시체를 은닉하기로 했다. 김선은 장희주의 옷으로 갈아입고 CCTV가 없는 곳을 이용해 시체를 옮겼다. 범죄를 쌓아가는 부부의 모습은 위험하고 위태롭게 그려졌다.
기수종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민활성을 찾아갔고, 민활성은 여전히 장희주의 사망 사실을 모르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사망 사건의 진실이 깊은 수렁에 빠지면서 민활성은 기수종에게 자신이 전이경의 재산을 가로챘다고 자랑하며 도전했다. 기수종은 민활성이 정신 차리라고 전이경의 임신 사실을 알리자 민활성은 충격에 사로잡혔다.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한 전이경의 복수 엔딩은 짜릿한 긴장감을 제공했으며, 납치 소식을 접한 기수종과 김선이 딸을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지, 그들이 저지른 일들의 대가가 어떻게 처절하게 돌아올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9회는 4월 11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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