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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비틀즈 폴 매카트니의 콘서트에서 전 남자친구 존 메이어와 마주칠 뻔한 아찔한 상황을 모면했다.
30일(현지시각) TMZ에 따르면 스위프트와 메이어는 지난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폰다 극장에서 열린 폴 매카트니 콘서트에 관람객으로 참석했으나 불편한 재회를 피하며 잡음을 방지했다.
TMZ 측은 “공연 후 스위프트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공연장을 떠났다”면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공연에서 스위프트도 메이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보였다”고 보도했다.
스위프트와 메이어의 재회에 관심이 모아진 건 이들이 전 연인에서 팝계를 대표하는 앙숙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스위프트와 메이어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3개월의 짧은 교제 끝에 결별했다.
문제는 같은 해 스위프트가 ‘Dear John’을 발표했고, 이 곡이 메이어를 겨냥한 곡이란 소문이 돈 것. 이에 메이어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젠 그녀가 책임을 져야 할 때다. 나는 그런 비난을 받을 만한 잘못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녀가 한 짓은 정말 형편없었다”며 스위프트를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난 이메일도 전화도 전혀 받지 못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고 너무 창피했다. 생각해보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누군가가 더 나락으로 떨어트린다면 기분이 어떻겠나. 그 곡은 정말 저속한 노래다. 그녀가 자신의 재능을 ‘악용’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메이어와 결별 후 제이크 질렐할, 해리 스타일스,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과 교제한 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와 지난해 약혼 후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메이어는 스위프트 외에도 제니퍼 애니스톤, 제니퍼 러브 휴이트, 카메론 디아즈, 케이티 페리 등과 교제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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