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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박민영이 집에 사우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채널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에는 ‘살롱의 바람을 타고 박민영 위하준 힘찬 출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박민영과 위하준은 tvN 월화 드라마 ‘세이렌’의 홍보차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장도연은 “박민영 씨가 제작진 분들과 위하준을 집으로 초대했다고 들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민영은 “룸을 빌려서 다 같이 대본 리딩하는 게 살짝 대외비이지 않냐”라고 대답했다. 그는 “공개적인 장소에서는 회의가 어렵고, 또 사무실은 너무 딱딱하고 그래서 우리 집으로 초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위하준은 “너무 좋더라. 딱 들어갔을 때 엄청 큰 그림 하나가 걸려 있었다”라며 회상했다. 그는 “진짜 한설아 집인 줄 알았다”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한설아는 박민영이 맡은 극 중 역할로 남다른 재력을 자랑하는 수석 경매사다.
박민영은 “저는 뭐든지 다 깨끗한 게 좋아서 다 숨겨놨다. TV도 닫으면 안 보인다”라며 “TV 안 보는 사람처럼 고상하게 보이고 싶을 때 있지 않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직업이 TV에 나오시는 분인데, 왜 그렇게까지 (하냐)”라고 묻자, 그는 “그래도 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안 보는 책 일부러 꽂아놨다. 표지가 예쁜 걸로”라고 덧붙였다.
박민영의 집에는 사우나도 있다고. 위하준은 “신기했다. 집에 그렇게 있는 게 부러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도연은 박민영에게 “그럼 사우나 안에서는 뭐 하냐. 달걀도 먹고 식혜도 먹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박민영은 “맞다. 그 앞에 테이블을 놔두고, 옆에는 대나무도 세워놨다. 일본 온천 느낌으로”라며 놀라운 스케일을 자랑했다. 장도연은 “그렇게 예쁘게 꾸미고 나면 세상에 자랑하고 싶지 않냐”라고 물었고, 박민영은 “왠지 내 취향을 들킨 느낌이라 너무 부끄럽다”라고 전했다. 박민영과 위하준이 출연하는 tvN ‘세이렌’은 매주 월, 화 8시 50분에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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