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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 리얼리티 스타 조셉 더거가 9살 소녀를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피해 소녀의 구체적인 진술 내용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현지시각) 피플에 따르면 올해 14세가 된 피해 소녀는 지난 2020년 플로리다 파나마시티비치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변을 당했다.
피플이 입수한 더거의 체포영장 신청서 사본에 따르면 더거는 당시 9세였던 피해 소녀에게 수차례 “무릎에 앉으라”고 요구한 데 이어 담요로 소녀의 몸을 감싸고 그녀의 옷을 들어 올려 허벅지를 만지는 등 파렴치한 추행을 저질렀다.
피해 소녀는 “이 같은 행위는 수차례에 걸쳐 발생했으며 그로 인해 불편하고 혼란스러움을 느꼈다”고 진술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더거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조셉 더거는 지난 18일 12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음란 행위 및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 아동 아버지의 추궁에 범행을 시인한 조셉은 경찰조사에서도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거는 현재 워싱턴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 중으로 지난 20일엔 그의 아내 켄드라 더거가 미성년자 불법 감금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더했다.
당초 더거는 가족들과 함께 TLC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인틴 키즈 앤 카운팅'(19 Kids and Counting)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으나 해당 프로그램은 형 조쉬 더거의 성추문으로 불명예 종영됐다.
조쉬 더거는 여동생 제시카 더거와 질 더거를 포함한 다섯 소녀를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악명을 떨친 인물로 지난 2021년엔 아동 성학대물 수령 및 소지 혐의로 12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조셉 더거 소셜, 워싱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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