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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워킹맘들의 은밀하고도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 화제다. 특히 부부 관계 중 아이에게 현장을 들킨 지인의 독특한 위기 대처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공개된 채널 ‘워킹맘이현이’에서 홍현희는 이현이, 장은지와 함께 매운맛 육아 토크를 나눴다. 이날 홍현희는 거실 텐트에서 부부만의 시간을 갖다 아이에게 들킨 지인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당시 몸이 노출된 상태였는데, 당황한 부모가 ‘곰이 왔다 갔다’며 동화처럼 둘러대 상황을 모면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부모의 순발력 있는 대처가 정말 중요하다”며 예능인다운 조언을 덧붙였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의 결혼 생활에서 겪은 ‘웃픈’ 일화들도 털어놨다. 지난 17일 SBS ‘동상이몽’에 출연했던 그는 훤칠한 제이쓴과 결혼 발표했던 당시 “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라는 반응을 접하고 스스로 ‘현타’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또한 아들 준범이가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자 “엄마 닮았을 줄 알았는데 너무 귀엽다 보니 ‘홍현희 자궁이 예쁜가’라는 소리까지 들었다”며 뼈아픈 농담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개그우먼으로서의 직업병에 대해서도 솔직했다. 홍현희는 “웃음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달리는 KTX 안에서 제이쓴 머리에 삶은 달걀을 깬 적이 있다”며 “당시 남편이 ‘난 개그맨이 아니다, 넌 늘 과하다’며 진심으로 불쾌해했다”고 미안함을 전하며 남편과의 온도 차를 설명했다.
홍현희는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2022년 늦깎이 엄마가 됐다. 개그 캐릭터를 내려놓고 ‘러블리 워킹맘’으로 변신한 그가 전하는 솔직하고 화끈한 조언들에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워킹맘이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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