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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최근 망언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안선영이 악플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14일 안선영은 자신의 계정에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안다챌 시작은 악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악플러 땡큐! 악플러의 선물”이라고 운을 뗀 그는 “본인의 오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무조건 비난하는 댓글을 보면 상처를 받는다. 나도 사람이니까”라며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악플을 보고 사업 아이템을 얻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안선영은 “‘돈 있고 시간 있으면 누가 복근 못 만드냐’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이 됐다. 그걸 보고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며 “헬스장 갈 돈이 없다는 건 핑계고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것도 핑계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다이어트 챌린지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동 방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온라인으로 하나씩 답하다 보니 ‘안선영 다이어트 챌린지’ 계정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그 활동이 화제가 되면서 ‘트렌드 코리아 2025’ 키워드로도 언급됐다”며 “그때 악플 달아주신 분께 감사하다”고 담대함을 드러냈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 18일 시대착오적인 발언으로 대중에게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우리나라 특산품이 아이돌, 반도체, 세 번째가 성형수술 아닌가”라고 운을 뗀 그는 “집·차·여자. 이 3개 공통점이 있다. 연식이 될수록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고 보수하기 전까진 아무리 쓸고 닦아도 추하다”고 말해 여성을 외모로만 서열화한다는 혐오 논란이 일었다.
케이블TV 아나운서로 커리어를 시작한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둔 그는 지난해 7월 아들의 아이스하키 진로를 뒷받침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났다. 현재 그는 국내 사업 운영과 치매를 앓는 어머니 간병을 위해 매달 한국을 찾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안선영,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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