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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의 아내 정영림이 시험관 도전 중인 가운데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채널 ‘정영림 심현섭’에는 ‘정 여사가 이리 눈물이 많을지 몰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정영림은 손으로 눈을 가린 채 오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심현섭이 정영림에게 “왜 우냐”라고 묻자, 정영림은 “드라마가 너무 슬프다”라고 대답했다. 심현섭은 “지금 ‘사랑의 불시착’ 보고 그러는 거냐”라고 물었고, 정영림은 우는 모습이 부끄러운 듯 “찍지 마”라며 손사레 쳤다. 정영림은 쉽게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심현섭은 그런 아내를 위해 “아니,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 현빈하고 손예진 보고 뭐가 슬프다는 겁니까”라며 북한군의 말투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영림은 “나 요즘 감성이 풍부해졌다”라고 말했고, 심현섭은 “심 ‘현빈’이 여기 있지 않냐”라며 아내를 달랬다. 정영림은 “너무 슬프다. 나 요즘 감성이 엄청 충만해진 것 같다”라고 최근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고 토로했다. 이를 지켜보던 심현섭은 “감성만 충만하냐. 말도 많아졌다”라며 이전과 달라진 아내의 모습을 설명했다.
팬들은 “임신 생각에 마음이 우울해질 수도 있다. 잘 보살펴달라”, “순수한 두 분 가정에 예쁜 아기천사가 빨리 찾아오기를 바란다”, “진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호르몬 영향으로 더 그렇다. 시험관을 하면 여자가 진짜 힘들다”, “놀리지 말고, 많이 보듬어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심현섭-정영림 부부는 최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시험관 임신에 도전 중인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달 23일 방송에서 정영림은 “시험관 시술을 해보니까 쉬운 건 아니다. 마음이 힘든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니면 마음이 힘든데 무던한 척하는 건가”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험관 시술 중 하혈을 해 병원에 간 정영림은 “이번엔 임신이 안 됐다고 하셨다”라며 “바로 시험관 시술을 다시 시작해야 하나 여쭤봤더니, 의사 선생님이 ‘나이가 있어서 시간이 없다’라고 하셨다”라고 시술 실패 소식을 밝혔다. 그는 “‘무리해서 임신이 안 됐냐’라고 여쭤봤는데, 그냥 나이가 많아서 그렇다더라. 진짜 시간이 없다고 하셨다”라고 말해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영림은 지난해 4월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심현섭과 결혼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 채널 ‘정영림 심현섭’,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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