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박신양이 화가로 변신한 근황과 함께 시상식 문화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혀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한 박신양은 그간 대중들이 궁금해했던 시상식 불참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시상식에 가지 않는다는 소문에 대해 “안 가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갔더니 너무 길고 재미도 없는데 앉아 있으라고 하더라. 춥기도 했다”며 특유의 가감 없는 화법으로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 시간에 빨리 가서 그림을 그리고 싶다”며 현재 예술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열정을 내비쳤다.
박신양의 이 같은 변화 뒤에는 뼈아픈 투병의 시간이 있었다. 그는 과거 드라마 ‘파리의 연인’ 첫 장면 촬영 중 디스크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목발을 짚고 촬영을 강행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후 갑상선 이상까지 겹치며 하루 30분밖에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10년간 지속됐고, 결국 2013년에는 완전히 일어서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긴 투병 끝에 붓을 잡은 그는 이제 ‘배우’를 넘어 ‘화가’로서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13~14년 전부터 그림을 시작했다는 그는 “누군가를 따라 하지 말자는 연기 철학을 그림에도 투영해 오마주 없이 곧바로 나만의 그림을 그린다”고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림 판매에 대한 소신이었다. 그는 “그림도 누군가가 보고 느끼는 데까지가 일차적인 완성”이라며, 판매를 통해 개인이 소장하게 되면 다른 분들이 볼 기회가 사라지기에 현재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쌓여가는 작품들 때문에 “큰 창고가 필요할 정도로 처치 곤란”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화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박신양은 지난 6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연극적 전시 ‘제4의 벽’을 개최했다. 해당 전시는 오는 5월 10일까지다. 배우로서 정점을 찍었던 그가 캔버스 위에서 보여줄 새로운 ‘제4의 벽’에 대중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정호빈, 딸 애원에도 윤다훈 죄 뒤집어 쓰나…윤종훈에 무릎 꿇었다 (기쁜 우리)[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7212608/CP-2022-0227-38891594-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