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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HBO의 새 시리즈 ‘해리 포터’가 공개도 전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해리 포터’가 촬영 현장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괴롭힘 의혹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12세의 보조 출연자 두 명이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되는 등 출연진 간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 경영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 즉각적인 개입에 나섰다.
워너 브라더스 측은 성인과 아역 배우 모두를 대상으로 엄중한 경고를 남겼다. 특히 제작진 측은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될 경우 해당 인물이 아무리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유명 배우라 할지라도 예외 없이 즉각 해고하겠다”는 단호한 방침을 밝혔다. 또한 HBO의 CEO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더 많이가 아니라 더 좋게 만드는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번 시리즈는 존 리스고와 닉 프로스트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 신예 도미닉 맥러플린이 주인공 해리 포터 역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으나 제작 관계자는 “수많은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이는 현장 특성상 모두가 원만하게 지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드라마는 총 8년에 걸친 장기 촬영이 예정된 만큼 제작진은 부적절한 행동으로 프로젝트 전체를 망치지 않도록 초기에 강력한 대응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3년 제작을 선언한 시리즈 ‘해리포터’는 총 7개의 시즌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7년 첫 방송된다. 시즌 1은 올 봄에 촬영이 마무리되고 시즌 2는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미닉 맥라플린이 해리포터를 연기하는 것과 더불어 헤르미온느 역에는 아라벨라 스탠턴, 론 위즐리 역은 앨러스테어 스타우트가 캐스팅됐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워너 브라더스, 영화 ‘해리포터: 불의 잔’,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Part 1’ ‘해리포터: 비밀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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