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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보아가 새로운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25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베이팔 엔터테인먼트(BApal Entertainment)는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아의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보아는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를 선택했다”며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아티스트 본연의 색깔과 내면에 집중하기 위한 재정비”라고 설명했다.
베이팔 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직접 설립한 1인 기획사다. 사명에는 ‘BoA(보아)’와 ‘pal(친구)’의 의미를 담아, ‘보아와 친구들’이라는 지향점을 내세웠다.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셈이다. 관계자는 “보아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명확한 비전을 존중하며,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꾸준히 활동 의지를 드러내왔다. 데뷔 25주년을 맞아 정규 11집 ‘크레이지어’를 발표했고, 최근에는 “이제 술을 못 마신다. 논알콜 세계도 즐겁다”며 금주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층 밝아진 근황과 함께 스스로를 다잡는 모습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000년 데뷔 이후 ‘아시아의 별’로 불리며 K-팝의 해외 진출을 이끈 보아. 굵직한 이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그가 어떤 음악과 행보로 2막을 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BApal Entertainment(베이팔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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