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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아내 강혜정과의 결혼 생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채널 ‘에픽하이’에는 ‘와이프 몰래 홈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타블로와 투컷은 오전 9시부터 미쓰라진의 집을 기습 방문해 유쾌함을 자아냈다.
미쓰라진은 멤버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을 당황해했다. 타블로와 투컷이 미쓰라진을 향해 아들 이든 군의 선물을 건네자, 그는 잠에서 막 깬 모습으로 “택배로 보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쓰라진은 멤버들과 제작진이 본인 집으로 들어오자 “뭐냐. 왜 다 들어오는 거냐”라며 투덜거리면서도 그들을 집 안까지 안내해 ‘츤데레’ 면모를 자랑했다.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둘러보던 투컷이 “원래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 놓냐”라고 묻자, 미쓰라진은 “아내가 한다. 난 시키는 걸 하고”라고 대답했다. 타블로는 “너무한다”라며 카메라를 향해 “아내한테 다 치우게 만든대”라며 미쓰라진 몰이를 시작했다. 투컷은 “장난 아니다”라며 타블로의 말을 거들었다. 타블로가 “혜정이는 손 하나 까딱할 필요 없다”라고 말하자 투컷도 “나는 정리정돈과 청소를 즐겨 하는 사람”이라며 미쓰라진을 놀렸다. 그러자 미쓰라진은 “저번에 집에 놀러 갔더니, 혜정 형수가”라고 반박했고, 타블로는 “조용히 해라”라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가수 하동균과 배우 현봉식, 김지훈이 미쓰라진 집을 방문했다. 하동균의 근황을 물어보던 타블로는 “결혼하면 이 시간이 피크다. 놀기에 피크인 시간. 지금 (우리가) 가장 프라임 타임에 온 거다”라며 덧붙이기도 했다.
1984년생이라고 밝힌 현봉식은 “내가 막내다”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타블로는 “현봉식은 평소에도 침착하다. 명배우들이 그렇다. 혜정이도 침착하다”라고 말한 뒤 “그래서 내가 앞에서 자주 쫀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동균은 “네가 쉬워서 그렇다”라고 받아쳤고 투컷이 이를 ‘싫어서’로 잘못 알아듣고 발끈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타블로는 “‘쉬워서’를 ‘싫어서’로 잘못 듣냐. 남의 와이프에 관해 말하지 마라”라고 타박했다. 타블로는 2003년 에픽하이로 데뷔했으며,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루 양을 뒀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에픽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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