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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기준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넘기며 흥행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개봉 20일 만에 이룬 쾌거로 지난 2년간 600만 고지를 점령한 국내영화는 이 영화가 유일하다.
이날 쇼박스 측이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 영상엔 600만 풍선을 들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장항준 감독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가 강원도 영월 유배지에서 촌장 엄흥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해진, 박지훈, 이준혁, 유지태 등이 출연한다.

지난 4일 막을 올린 이 영화는 개봉 5일차에 100만 관객을 모은 것을 시작으로 12일차에 200만, 14일차에 300만, 15일차에 400만, 18일차에 500만 벽을 넘어서며 파죽지세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 천만 영화와 비교해도 두드러지는 것으로 사극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보다 이틀 먼저 500만 왕좌에 오르고 최종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흥행 속도로 600만 벽을 넘으며 2026년 첫 천만 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재 이 영화는 개봉 20일 차에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수성 중으로 당분간 ‘왕과 사는 남자’의 독주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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