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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 소식을 전한 후 의리를 지킨 첫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박정민은 지난 13일 충북 충주시 CGV 충주교현과 메가박스 충주연수 진행된 영화 ‘휴민트’ 무대 인사에 참석했다. 박정민은 앞서 출연했던 ‘충주시’ 채널을 통해 김선태 주무관과 충주시 무대 인사를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박정민은 “항상 충주에 와서 무대인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오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출연하는 영화가 있으면 최대한 충주를 찾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오늘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화사 씨가 선물한 옷을 입고 왔다”고 비하인드를 전하며 팬들과 만났다.
해당 일정이 전해졌을 당시, 평일 진행되는 무대인사에 박정민이 홀로 참석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한 차례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가운데 김선태 주무관도 박정민과의 의리를 지켰다. 무대인사가 진행된 13일은 김선태 주무관이 충주시 채널을 통해 사직을 발표한 날로 그는 현재 장기 휴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목격담에 의하면 김선태 주무관은 사직 소식 발표 후 세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박정민과의 의리를 지키며 ‘휴민트’ 무대인사에 참석해 객석에서 응원을 보냈다.
앞서 같은 날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채널 ‘충주시’에 ‘마지막 인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사직 소식을 알렸다. 김선태 주무관은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의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며 “여러분과 함께했던 7년의 세월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충주시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김선태 주무관은 전날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휴가에 들어갔다. 그는 이달 말 퇴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태 주무관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말, 임용 약 7년 만에 6급으로 승진했다. 통상적으로 9급에서 6급까지 오르는 데 평균 15년 안팎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사례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그의 퇴사 소식에 많은 팬은 아쉬움을 드러냄과 동시에 향후 행보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NEW, TV리포트 DB, 채널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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