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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오브리 플라자가 남편 제프 바에나를 떠나보낸 슬픔을 고백했다.
20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이날 플라자는 에이미 폴러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일상 속 투쟁’을 털어놨다.
NBC 드라마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으로 호흡을 맞췄던 폴러와의 재회에 플라자는 “지금 이 순간, 당신과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 나는 여기서 내 역할을 하고 있고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지난 1월 남편 바에나를 떠나보낸 그는 “끔찍한 것들로 가득한 바다가 바로 거기에 있고, 나는 그것을 볼 수 있다. 가끔은 그 안에 뛰어들고 싶을 때도 있다. 가끔은 그걸 바라보기도 하고, 벗어나려고 하지만 그것은 항상 거기에 있다”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고 줌 회의를 하고 여행을 다닌다. 그들은 나를 웃게 만든다. 우리는 정말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그게 가장 즐겁다. 재밌는 친구들이기 때문”이라며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덧붙였다..
바에나는 영화 ‘더 리틀 아워즈’ ‘라이프 애프터 베스’ ‘호스 걸’ ‘조쉬’ 등을 연출한 감독 겸 각본가로 플라자와는 10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21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은 ‘라이프 애프터 베스’ ‘스핀 미 라운드’ 등에서 협업하며 환상의 호흡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으며 승승장구하던 바에나는 지난 1월 사망했다. 바에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검시 기록에 따르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바에나가 세상을 떠나고, 아내인 플라자는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이다.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SNL’ 50주년 특집 방송에 출연해 고인이 된 파트너를 추모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브리 플라자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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