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일본 배우 사사키 노조미의 첫 단독 주연을 맡는다.
26일 일본 매체 리얼 사운드(Real Sound)에 따르면 사사키 노조미가 주연을 맡은 TBS 드라마 ‘지옥의 끝까지 데려간다’가 2025년 1월 방영된다.
드라마 ‘지옥의 끝까지 데려간다’는 강렬한 범죄 서스펜스 장르로, 사사키 노조미는 살인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복수와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탐구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에서 사사키 노조미는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냉혹하고 무자비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예정이다.
2006년 패션 잡지 PINKY의 전속 모델로 데뷔한 사사키 노조미는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7년 사사키 노조미는 15살 연상 와타베 켄과 결혼해, 다음해 아들을 출산했다.
사사키 노조미의 남편인 와타베 켄은 일본의 유명한 개그맨이자 방송인으로, 코미디 듀오 UNJASH의 멤버다. 특유의 재치와 진행 능력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은 인물이다.
그러던 지난 2020년 와타베 켄은 불륜 스캔들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고, 방송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사사키 노조미는 가족을 지키겠다는 결단으로 와타베 켄을 용서했다.
스캔들을 극복한 두 사람은 함께 가정을 꾸려가고 있으며,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사사키는 차기작으로 이번 TBS 드라마 ‘지옥의 끝까지 데려간다’를 선택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사사키 노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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