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42살의 가수 진사가 자신보다 19살 어린 배우와 사귀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했다.
지난 6일, 가수 진사(42)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우 성소(23)와 교제 중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1년 반 동안 열애 중이며, 인기 리얼리티쇼인 ‘Viva La Romance’에 함께 출연 중이다.
진사는 리얼리티 쇼의 최신 시즌이 방영됐음을 홍보함과 동시에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진사와 성소는 해당 쇼에서 다른 4쌍의 커플과 함께 각자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성소는 상하이 연극 아카데미를 갓 졸업한 23살이라고 밝히며, 진사와의 큰 나이 차이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진사가 유명해진 해에 내가 태어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진사는 2003년 드라마 ‘스카이’로 22살의 나이에 데뷔했다.
성소는 “나는 18살 때 독립했다. 나는 내가 진사를 사랑하고 그녀의 선택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라며 둘의 큰 나이 차 때문에 교제를 말리는 이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이후 진사는 항상 결혼을 원했고, 큰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성소를 남편감으로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성소가 결혼을 일찍 하기에는 좀 어리다는 것이 걸림돌일 수 있다.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며 “좋은 남자들은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없다. 그들은 일찍 누군가 채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진사와 성소는 2021년 드라마 ‘아이더지안 딩시'(Ai De Jian Ding Shi)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여, 일각에서는 이를 기점으로 둘의 교제가 시작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앞서 진사는 성소 외에도 다양한 남자 스타들과 열애설에 얽혔다. 특히 가수 임준걸과 듀엣곡 ‘여름을 넘는 바람’으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 2010년 콘서트에서 그가 진사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무릎을 꿇은 것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임준걸 장난이었다고 해명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쇼 ‘Viva La Romance’, 드라마 ‘아이더지안 딩시'(Ai De Jian Ding Shi)
댓글2
정신 차리세요... 어디 아들같은 애를 ... 에고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