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중국의 가수 겸 배우 위슈신(Esther Yu, 27)이 길거리 야외 벤치에 누워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위슈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무런 코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위슈신은 선글라스를 끼고 가죽 재킷을 입은 채 친구와 함께 야외 벤치에 누워 휴식을 즐기고 있다. 평소 화려한 스타일로 패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위슈신 답지 않게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쉬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드러냈다.
위슈신은 지난 21일 밀라노에서 열린 2024 SS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했으며, 그녀는 이탈리아에 머무는 동안 자신의 패션을 기억하기 위해 매일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했다. 길거리 벤치에 누워 여유를 즐기는 사진도 이탈리아에서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찍은 콘셉트 사진으로 예상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자유로워 보여서 좋다”, “여배우 답지 않은 털털한 모습 보기 좋다”, “친구와 이런 사진 남겨두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스더 유는 2016년 드라마 ‘신변성랑자’로 데뷔한 이후 ‘소주차만행’, ‘아적기묘남우2’, ‘량개인적소삼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에스더 유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중국의 대표 배우로 활동하다가 2020년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2’에서 최종 2등을 차지하며 걸그룹 ‘THE9’ 멤버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위슈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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