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인기 배우 샤론 스톤이 65세의 나이에도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20일, 샤론 스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나의 게시물을 기재했다.
공개된 글에는 자신에 대한 기사와 함께 과감한 초록색 호피 무늬 비키니를 입고 섹시미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샤론 스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짧은 금발 머리에 무심한 듯 걸친 까만 선글라스는 그의 시크함을 배가시킨다. 집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뒤에 걸려있는 마를린 먼로의 금발 사진과 비슷한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65세의 나이에도 군살 없는 몸매와 자신감 있는 포즈에 팬들은 “항상 최고예요”, “너무 아름다우세요”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한편, 미국의 배우, 모델이자 영화 제작자인 샤론 스톤은 1990년대 영화계 대표적인 섹시 심벌로 알려져 있다.
1992년 영화 ‘원초적 본능’을 통해 섹시하고 신비적인 소설가 캐서린을 연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취조실에서 다리를 꼬는 장면은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어 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자선 활동에도 열심히인 그는, 동성애자 권리 운동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2005년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모기장이 없어 연간 15만 명의 어린이가 말라리아로 목숨을 잃는다는 소식을 접하자 1만 달러(한화로 약 1300만원)를 기부, 총 100만 달러(한화로 약 1억 3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컨테이너 12개분의 모기장을 탄지니아로 보내며 ‘날개 없는 천사’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샤론 스톤 소셜미디어, ‘원초적 본능’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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