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공개 열애 중인 대만 배우 장슈웨이(42)와 셰징잉(29)이 약혼을 한 것 같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배우 장슈웨이와 셰징잉이 각각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커플링을 착용한 사진을 게시해 누리꾼들로부터 약혼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올해 5월, 두 사람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즉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특히 장슈웨이는 지난해 동료 배우 용투와 결별 사실을 알린 바 있어 다소 빠른 열애 인정 소식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하긴 했지만, 그는 셰징잉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로를 부르는 애칭을 공개함과 동시에 앞으로 더 큰 집을 사서 함께 살 계획이라며 달달한 연애 스토리와 결혼을 암시하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대만 주요 매체들은 두 사람이 불과 반년 열애 끝에 비밀리에 약혼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최근 셰징잉은 배가 나온 사진이 공개돼 임신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셰징잉의 소속사는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이 함께 맞춘 반지일 뿐이다. 좋은 소식이 있으면 전해드리겠다”며 약혼 소식을 부인했다. 셰징잉 역시 결혼을 서두르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먼저 파악하기로 결정했다는 뜻을 비쳤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13살 나이 차이에 대해 우려하는 반응이 있기도 했는데 셰징잉은 “나이에 따라 인생의 모든 목표를 정할 필요는 없다”라며 논란을 일축시키기도 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Mirror Media’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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