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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심현섭, 드디어 장가가나…역대급 좋은 소식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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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소개팅 103번째 한 남자’ 심현섭(53)이 ‘울산 왕썸녀’에게 “정식으로 교제하자”며 직진해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고모’ 심혜진(58)이 출연한 가운데, ‘소개팅 103번째 한 남자’ 심현섭이 몰래 나간 울산 소개팅 애프터를 공개했다. 심현섭은 심혜진과 제작진 몰래 울산에서 소개팅을 잡았고, 그녀와 두 번째 만남을 약속한 상태였다.

그는 고모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설명하며 “(소개팅 상대가 14살 연하의) 영어 선생님이다. ‘집에 갔는데 어머니가 ‘조선의 사랑꾼’을 보시면서 ‘저 친구 털털하고 인간성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더라”고 미소 지었다.

또 심현섭은 “(그녀가) ‘혹시 저하고 발전이 없더라도 꼭 한 번 집에서 대접하고 싶다’고 했다”며 “나를 좀 애잔하게 보는 것 아닌가?”라고 급진전 중인 울산 소개팅녀와 나눈 이야기를 설명했다. 

하지만 김국진(59)은 “집에는 아무나 초대하지 않는다”며 긍정적인 신호를 캐치했다. 이어 심혜진은 심현섭의 카톡을 보다가 “이틀 밖에 안 된 게…웃기네, 이거”라며 티키타카가 끊이지 않고 오가는 ‘썸의 현장’을 포착했다.

심현섭은 “(소개팅 상대 주려고) 스카프를 백화점에서 샀는데 집에 두고 왔다. 뛰어가서 새로 사 왔다”며 “태어나서 백화점에서 두 번 가서 산 건 처음이다”라고 설레는 심정을 밝혔다. 이에 황보라는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 공세를 한다는 건 그만큼 좋아한다는 거다”라며 조언했다. 

이윽고 심현섭은 울산으로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 애정 어린 편지와 선물 포장까지 마쳤고, 드디어 만난 그녀에게 편지를 건네며 “제 안에 있는 마음을…다 쓰진 못했다”는 낭만적인 말로 ‘사랑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심지어 심현섭을 알아본 팬들의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도 심현섭은 “아마도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대답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심현섭이 “저는 밀당을 잘 못한다. ‘썸’이라는 개념도 뭔지 잘 몰랐다”고 허심탄회하게 말하자, ‘소개팅 그녀’는 “지금 우리가 하는 게 ‘썸’이에요”라고 대답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에 심현섭은 “정식으로 교제를 하시죠”라는 ‘직진남’다운 질문으로 모두의 심장을 내려앉게 했다. 부끄러워하던 그녀는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심현섭은 심혜진과의 통화에서 “현재 울산이다. 서울에 올라가는 법을 잊어버렸다”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오십년지기 개그맨 동료들을 만나러 간 이용식(72)은 ‘원조 미녀 개그맨’ 배연정(71)과 ‘걸어 다니는 코미디 협회’ 김학래(69) 그리고 ‘마당발 끝판왕’ 임하룡(71)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아재 개그의 시초’ 임하룡이 주병진(65), 오연수(52) 등과의 일화를 풀다가 이용식의 부부싸움 일화까지 파헤치려 하자 두 사람은 제대로 투닥거려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김학래는 3년 전 아들 김동영이 이수민과 핑크빛 분위기에 휩싸인 일을 꺼내며 “숨겨둔 사람이 있었더만…”이라고 볼멘소리를 냈다. 이에 배연정도 “저번에 (김학래 부인) 임미숙이 ‘어우 열받아! 우리 아들 두고 수민이 임자 생겼잖아!’라고 했다”며 고자질을 시전했다. 이어지는 화끈한 농담들에 이용식은 “뭐 안 좋은 일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하러 왔냐”며 억울해했다.

곧이어 이용식이 “오늘 (자녀를 결혼시킬 때) 느낌이 어떤지 배워야 한다”고 요청했다. 앞서 딸 부부와 합가한 경험이 있는 배연정은 “딸 결혼식을 다 끝내고, 비행기 타고 오면서 울었다”며 솔직히 전했다. 임하룡도 “(아들 결혼식에서)아버지가 생각이 나더라”며 울었던 경험을 전했다. 이윽고 이용식의 합가 결정에는 세 사람 모두 “안 된다”며 매서운 질타를 날렸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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