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은 기자] 중국의 배우 오근언(32)과 백록(28)이 대기 중인 대본 개수를 언급하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배우 오근언은 2018년 대히트작인 ‘연희공략: 건륭황제의 여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지난 2년 동안 드라마를 하지 않았다. 한편, 같은 소속사 출신으로 최근 몇 년간 유명세를 탄 배우 백록은 다양한 작품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올해 히트작인 드라마 ‘장월신명’의 주연이기도 하다.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소속사 우정스튜디오의 대표이사 우정은 “오근언보다 백록을 더 많이 홍보하는 것은 너무 편파적이지 않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작가 겸 프로듀서인 그는 “오근언의 시장 인기는 사실 매우 좋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녀가 2년 동안 드라마 촬영을 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본이 11개 정도 대기 중이라고 설명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언급했다. 또한 “백록은 40개에서 50개 정도의 대본이 대기 중이다”라고 덧붙이며 백록의 인기 또한 매우 높다고 전했다.
우정은 “한 배우가 인기가 많아지면, 나는 다른 신인을 주목한다”라며 “나는 백록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오근언에게는 그렇게 많은 힘을 쓰지 않았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Tian Qinxin 감독은 오근언을 매우 좋아한다.. 연극에서 연기를 시작한 그녀는 영화 ‘승풍파랑’과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혔다”고 언급하며 소속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백록은 2017년 텐센트 미디어 성광대상 TV 드라마 여자배우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아이차이 함성의 밤 올해의 인기배우 상까지 4년 연속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 사진= 백록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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