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 영화 포스터가 배우의 전라를 내세워 눈길을 끈다.

일본 언론은 22일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연출한 영화 ‘HK 변태가면 어브노멀 크라이시스’를 오는 5월 14일에 개봉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영화가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원작인 ‘변태가면’이 일본에서 대히트했던 전설적인 만화인 데다 한 차례 영화화해 13개국에 수출, 화제와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던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다름 아닌 만화 주인공을 그대로 실사했다는 점이다.

안도 케이슈가 1992년부터 93년까지 ‘주간소년점프’에 연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 만화는 주인공이 전라로 등장한다. 얼굴에 가면을 쓰고 어깨 끈으로 연결된 조그만 천으로 겨우 중요 부위만 가린 채 등장하는데, 바로 이 모습이 영화에 그대로 나온다.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속편에도 그대로 출연한다. 이들 모두 현재 인기 스타가 됐다. 그럼에도 기꺼이 이번 영화에도 전라로 출연했다. 배우들은 전라 투혼을 펼치며 근육질의 몸을 만들기 위해 애썼다. 주인공인 스즈키 료헤이는 촬영장 한 켠에 트레이닝 텐트를 설치하고 몸을 만들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영화 ‘HK 변태가면 어브노멀 크라이시스’형사와 ‘SM 여왕’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은 사랑하는 팬티를 얼굴에 뒤집어쓰면 바로 히어로로 변신해 악을 타도해 간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전 세계에서 팬티가 사라지는 전대미문의 일이 발생하면서 위기에 빠지게 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영화 ‘HK 변태가면 어브노멀 크라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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