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방탄소년단이 컴백한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 무대에서 그 첫걸음을 내딛는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온라인은 20일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그중 방탄소년단이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컴백에 온 세계가 주목한다는 뜻이다.
빌보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 제니퍼 로페즈, 아리아나 그란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데미 로바토, 케샤, 제드 등 수많은 스타들이 집결한다고 전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데미 로바토 두 디바의 ‘Fall in Line’ 듀엣 무대가 마련된다고 알려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새 노래가 공개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강조하며,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비상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은 컴백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첫 공개한다.
물론, 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와 겨룬다. 세계를 뒤흔든 K-POP 밴드인 방탄소년단, 2년 연속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빌보드 Pick’이 됐다.
빌보드만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건 아니다. 현재 미국에 있는 방탄소년단은 미국 LA에서 미국 3대 토크쇼 중 2개인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시 두 번째 출연이다.
방탄소년단이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티어’로 한국을 넘어 세계 팬들 품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이 또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전 세계 음악계의 시선이 쏠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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