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부상에서 회복해 스크린에 복귀하는 홍콩 톱스타 유덕화가 지하철역에 등장했다.
23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는 22일 홍콩 지하철 센트럴 역에서 열린 영화 ‘화이트 스톰2′(The White Storm 2 – Drug Lords)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유덕화는 영화의 총 프로듀서와 주연을 겸임한다.
이날 현장에는 유덕화 외에 영화에 출연하는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청소를 하는 퍼포먼스로 영화의 중국어 제목인 ‘마약 퇴치'(掃毒)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트라이트는 단연 유덕화에게 쏠렸다. ‘화이트 스톰2’는 지난해 1월 낙마 사고로 큰 부상을 당한 뒤 영화에 본격 복귀하는 첫 작품이기 때문. 유덕화는 4천만 홍콩달러의 개런티를 받고 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 스톰2’의 전작인 ‘화이트 스톰’은 홍콩 경찰 마약단속반의 생사를 건 비밀 작전을 그린 누아르로, 2013년 개봉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응채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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