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톱배우 판빙빙이 탈세 의혹, 중국 국적 포기설이 제기된 후 가족과 함께 외출한 모습이 포착됐다.
판빙빙과 판빙빙의 부모, 그리고 판빙빙의 동생인 나인퍼센트의 판청청은 15일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16일 대만 ET투데이가 보도했다.
판빙빙은 최근 영화 출연 이면 계약서 작성으로 인한 세금 탈루 의혹이 제기된 한편, 남자친구인 리천과 함께 리천의 영화 촬영 장소 헌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뒤에는 중국 국적 포기설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가족 모임으로 판빙빙의 중국 체류가 증명되며 미국 이민설은 자연스럽게 일축됐다.
다만 판빙빙은 탈세설 이후 이렇다 할 해명 없이 공식 석상에도 나서지 않고 있는 데다 자주 업로드하던 SNS 조차 멈춰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 5월 말 CCTV 진행자였던 추이융위안이 판빙빙이 영화 ‘대폭격’ 특별출연으로 촬영 4일 동안 6천만 위안(약 100억 원)을 챙기며 이면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폭로, 탈세 논란이 일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웨이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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