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초대형 걸그룹 AKB48이 데뷔 11년 만에 5천만 장의 CD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닛칸스포츠는 AKB48가 2006년 메이저 데뷔 이래 CD 누계 매출이 5일 5천만 장에 도달, 역대 아티스트 4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AKB48은 최신 싱글 ‘소원을 간직할 뿐’이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첫주 130만 6천 장 판매를 기록하며 앨범을 포함한 음악 CD 총 5013만 3천 장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AKB48은 만날 수 있는 아이돌이라는 콘셉트로 일본에 등장해 2006년 메이저 데뷔해 남성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CD에 이벤트 참석 응모권 및 AKB48 멤버들의 순위를 정하는 총선거 투표권을 동봉해 판매량을 높이는 전략이 큰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9월 CD 누적 판매 4천만 장을 돌파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AKB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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