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탈세설, 도박설, 이번에는 국적 포기설이다. 판빙빙을 둘러싼 갖가지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지난 8일, 판빙빙과 리천이 스스로 중국 국적 및 호구를 취소하고 67억 8천만 위안, 우리 돈 1조 원이 넘는 재산을 미국으로 옮겼다는 소문이 중국 현지 메신저인 웨이신을 통해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판빙빙은 영화 특별출연을 계약하며 이면 계약서를 작성, 세금 탈루 의혹을 받았다. 이후 리천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가 거액 도박설에 휘말렸다. 판빙빙과 리천 측은 곧바로 거액 도박 소문을 부인했다. 리천의 차기작 촬영지 헌팅을 위한 미국 방문이었다는 해명과 함께.
이번에는 이민설이다. 판빙빙과 리천 양측은 미국 이민설이 확산되자 두 사람이 중국으로 돌아왔다는 근황이 전해지며 소문은 자연스럽게 일축됐다. 판빙빙 리천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없다.
판빙빙과 리천은 2015년 드라마 ‘무측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판빙빙의 36번째 생일에 리천이 판빙빙에게 프러포즈하며 결혼을 약속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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