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이 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리메이크한다.
24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노다메 칸타빌레’ 리메이크작이 제작을 준비 중이며, 8월 말 촬영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 측은 음악 실력이 있는 배우를 모집 중이며 촬영은 상하이, 빈, 파리 등 도시에서 진행된다. 총 50부작. 대만 우상극의 대부인 류쥔제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중국판 ‘나는 가수다’의 훙타오 총감독이 음악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극을 이끌 피아노 연주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맡는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피아노 천재 노다메를 중심으로 클래식에 열정을 쏟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일본은 물론 한국, 중화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은 일본 드라마로, 우에노 주리가 주인공 노다메를 연기해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에서 심은경, 주원 주연으로 ‘내일로 칸타빌레’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된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노다메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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