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양조위의 아내인 배우 유가령이 중국 여배우 드라마 개런티 1위를 차지했다.
17일 중국 시나연예는 홍콩 매체를 인용, ‘중국 드라마 여배우 톱 100 개런티’ 순위에서 유가령이 7천만 위안(한화 119억 원)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가령은 공식적으로 개런티를 밝히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정말 운이 좋았다. 계속 황금시대다. 80년대 TVB(홍콩 방송사)가 최고 전성시대였을 때처럼, 영화를 하니 영화에 황금기가 됐고, 현재 중국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며 (영화계가) 활황을 띠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령은 “예전이라면 누가 작품 하나로 수십억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나 했겠나”라며 “영화든, 드라마든 좋은 대분이 있다면 나는 고려해보겠다. 웹드라마, 드라마, 영화든 극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작품 선택의 기준을 전했다.
양조위의 아내인 홍콩 톱배우 유가령은 ‘금지옥엽’ ‘동사서독’ ‘2046’ ‘적인걸2’ 등 영화에 출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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