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의 유명 드라마 ‘베이워치’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에리카 엘레니악이 온리팬스로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2일(현지시각) TMZ에 따르면 57세의 엘레니악은 온리팬스 진출 1년 만에 약 100만 달러(한화 13억 4천만 원)를 벌어들였다.
미국의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 출신으로 지난 1989년에서 1992년까지 방영된 ‘베이워치’에서 샤니 매클레인을 연기하며 당대의 섹시스타로 군림했던 그는 최근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온리팬스를 시작할 때만 해도 싫어할 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베이워치’ 뿐 아니라 ‘E.T’ ‘비버리 힐빌리즈’ 플레이보이 시절까지 내 커리어를 지켜봐준 멋진 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얻었다”고 밝히며 온리팬스 진출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온리팬스에 가입하는 것이 내게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다”며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사랑 받고 인정받고 힘을 얻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전에는 결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다. 온리팬스가 내 삶에 이렇게 큰 행복을 가져다 줄 줄은 몰랐다”면서 감격의 소감을 덧붙였다.
엘레니악은 또 “새로운 시작을 두 팔 벌려 환영하며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자신감과 유대감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가장 감동적인 건 오랜 세월 내 곁에 있어준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깨달았다는 것이다. 내가 지금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던 건 모두 그분들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과거 ‘베이워치’ 출연 당시 수영복 차림으로 촬영에 나서며 불안감을 느꼈다는 그는 “기본적으로 수영복을 입고 액션을 소화해야 하니 편하진 않았다. 다만, 지금 나는 57살이고 내 몸과 내 모습에 만족한다. 지금의 내 삶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온리팬스 플랫폼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대해선 “솔직히 악플러들은 무시한다. 이 플랫폼은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현대판 팬클럽 같은 거다. 연예계에서 종사하는 여성으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직접 관리하고 싶은 건 당연한 일”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섹시함은 내면에서 우러나오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베이워치’ 시절의 나는 너무 어렸고 20대 때는 모든 걸 알아가는 시기였다. 50대가 된 지금은 섹시하고 자신감 넘치는 내 모습을 보며 힘을 얻고 있다. 내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워치’는 엘레니악 외에도 파멜라 앤더슨, 야스민 블리스 등 당대의 섹시스타들을 배출한 미국의 인기 드라마로 오는 2027년 1월 리부트로 돌아오며 엘레니악은 매클레인 역으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에리카 엘레니악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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