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 커플, 10년 세월 끝 결실→혼인신고 마쳤다…”웃음 끊이지 않는 나날”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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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일본 배우 후지 지카라와 연극배우 겐메 사키가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5일(현지 시각) 각자의 계정에 글을 올려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10년 가까이 연기를 함께하며 인연을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었다.
후지는 “사적인 일이지만 얼마 전 겐메 사키와 혼인신고를 했음을 보고드린다”며 “그녀와는 10년 전에 만나 연기를 통해 서로 갈고닦으며 함께 성장해 왔다”고 알렸다. 아내에 대해서는 “그녀의 언행은 늘 내 상상을 뛰어넘어 정말 재미있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솔직하고 성실하며 거짓이 없는 그녀는 내가 망설일 때마다 소중한 깨달음을 주는 존재”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로 지탱하고 주위 분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고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겐메 역시 “만난 지로 치면 곧 10년이다. 어느새 줄곧 곁에서 서로 갈고닦으며 도쿄에서의 나날을 보내 왔다”며 “부드럽고 천진하며 인간적인 힘이 큰 그에게 늘 구원받고 있다. 다정한 사람은 다정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둘이 힘을 합쳐 살아가자. 무슨 일이 있을 때는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두 사람이 되자”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글에는 공통적으로 연기를 통해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이 담겼다. 같은 길을 걸으며 서로를 다듬어 온 10년이 부부의 인연으로 이어진 셈이다. 둘은 각자의 글로 차분하게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그동안 곁에서 응원해 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올해 31세인 후지는 1995년생으로 후쿠오카현 출신이다. TV도쿄 계열 심야 예능 ‘갓탄’과 ‘LOVED ONE’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겐메는 연극 ‘들리는가 이 울부짖음이’ 등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후지 지카라, 겐메 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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