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양원모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 매카시(53)가 톰 크루즈에게 사이언톨로지 포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US위클리 등에 따르면 매카시는 지난 15일 공개된 팟캐스트 ‘제니 매카시 월버그 쇼’에서 “크루즈가 나를 사이언톨로지로 끌어들이려 했다”며 배우 짐 캐리와 사귀던 시절 일화를 전했다. 매카시와 캐리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교제했다.
매카시는 “(당시) 크루즈가 캐리에게 몇 차례 ‘집에 놀러 오라’고 연락했다”며 “캐리는 ‘우리를 (사이언톨로지에) 끌어들이려는 것’이라며 가지 않았다”고 했다. 매카시에 따르면 캐리는 그 전에도 사이언톨로지 측 권유를 받았다가 거절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매카시는 2006년 크루즈와 케이티 홈스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가 리허설 디너에서 겪은 일도 공개했다. 그는 “크루즈에게 ‘아기(수리)를 안아봐’도 되냐고 묻자 모두가 나를 쳐다봤다. 영화 ‘악마의 씨’ 같았다”며 이를 ‘사이언톨로지식 눈총’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아기를 돌려주자 다들 다시 대화를 시작했다”며 “‘내가 지금 적진 한복판에 있구나’ 싶었다. 살면서 그렇게 무서웠던 적은 없다”고 했다.
크루즈는 1986년 첫 부인을 통해 사이언톨로지에 입문했고, 이후 이 종교의 대표적 신자로 알려졌다. 크루즈와 홈스는 2006년 11월 이탈리아에서 사이언톨로지식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2012년 이혼했다.
양원모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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