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비극 언제까지…아들, ‘성씨 삭제 완료’→끝내 완전 손절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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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세계적인 유명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 졸리가 자신의 이름에서 아버지 브래드 피트의 성을 뺀 것으로 드러나 이목이 쏠렸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 등에 따르면 매덕스가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제출한 개명 신청이 이날 승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덕스는 지난 5월 법원에 개명을 신청하면서 해당 사유로 개인적인 이유라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이의 신청이 접수되지 않았기 때문에 담당 판사의 최종 승인을 받은 그는 법적으로 브래드 피트의 성인 ‘피트’를 떼고 ‘매덕스 치반 졸리’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자녀가 법적으로 ‘피트’를 삭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현재 배우이자 댄서로 활동 중인 매덕스의 동생 샤일로 졸리 역시도 성인이 된 직후인 2024년도에 그의 이름에서 아버지의 성을 삭제하는 걸 공식적으로 허가받았다. 이들뿐만 아니라 자하라와 비비안 또한 법원의 개명 승인 심리를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자녀들이 잇따라 피트의 성을 지워나가게 된 것은 2016년 사가 비행기 내에서 발생한 브래드 피트의 아동 학대 및 가정폭력 의혹 사건에서 촉발되었다. 졸리는 이 사건 이후 피트에게 이혼을 청구했으며 오랜 이혼 소송 끝에 두 사람은 이혼에 합의했으나 자녀들과 피트의 관계는 완전히 소원해진 상태라고 전해졌다. 브래드 피트는 자녀들이 자신의 성을 지웠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브란젤리나’로 불리며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커플이다. 이들은 2004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한 상태였기 때문에 큰 화제가 됐다. 졸리와 피트는 약 10년간 사실혼 관계로 지내다 지난 2014년 프랑스의 자택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2년 후인 2016년 두 사람은 파경을 맞았고 이후 자녀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을 두고 오랜 기간 법정 공방을 이어왔다.
매덕스는 2019년에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에 입학해 생명과학 공학을 전공하고 있다고 소개돼 국내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졸리와 피트 사이의 자녀는 총 6명으로 장남인 매덕스를 시작으로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 비비안이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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