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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여러 차례 물의를 빚어온 대만 유명 배우 소효동과 아들의 근황이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소효동과 전처 황옥정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소일상(22)이 신분을 위장해 무전취식을 일삼고 타인을 협박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그의 비위를 고발하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소일상은 데이팅 앱에서 자신을 18세 한국계라고 소개, 여성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작 아버지 소효동은 지난 2023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현지에서 재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대형 식품 공동구매 사업을 운영 중이다. 반면 연로한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옛 연인 사이에서 낳은 딸 등 나머지 가족들은 여전히 대만에 남아 생활하고 있다.
아들 사건과 별개로 소효동 역시 과거 여러 구설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지난 2002년 열애 3개월 만에 전처 황옥정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이후 다툼과 재정 문제, 가정폭력 의혹이 반복돼 2012년 협의 이혼했다. 아들은 이혼 후 주로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특히 이혼 당시 황옥정은 “2004년부터 매일 정신적·언어적 폭력을 당했다”며 “철봉으로 뒤통수를 가격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소효동은 2011년에는 특정 종목 주가를 93개 계좌를 동원해 조작, 8억 5,275만여 대만 달러(약 37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사건에 연루돼 방조범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게다가 그는 2018년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태도가 양호했던 점이 참작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소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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