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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 영화 프로듀서 겸 배우, 사업가로 활동 중인 카메이시 타카마사(55)가 목숨을 잃을 뻔한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했던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카메이시는 지난 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사실은 5월 말에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중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사고 당시의 기억은 없지만, 상대측에 전적으로 과실이 있으며 목숨을 잃었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두개골 다발성 골절, 우측 외상성 지주막하 출혈, 우측 측두엽 뇌좌상, 늑골 골절 등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기적적으로 살았다”며 병원 안내판과 손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내년 1월 예정되어 있던 1인극 ‘외로움이라는 독 3’ 공연은 잠정 연기됐다. 다만 카메이시는 “인생에는 예기치 못한 일이 갑자기 찾아온다”며 “이번 일을 통해 그것을 깊이 배웠다. 재활에 집중해 반드시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아버지인 배우 고(故) 카메이시 세이이치로를 언급, “포기하지 않으면 절망은 오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유훈을 가슴에 품고 다시 서겠다”고 덧붙였다.
대학시절 문학부 북유럽학과를 졸업한 카메이시는 각본가를 꿈꾸던 중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영화 ‘소나틴’에 출연해 배우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특히 그는 악역 전문 배우로 유명했던 세이이치로의 아들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영화 ‘카쿠토’, ‘보쿠노 오바아짱’, ‘세이지 리쿠노 사카나’ 등의 각본과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2009년에는 배우 겸 감독 이세야 유스케와 공동으로 사회 공헌 기업 리버스 프로젝트를 설립해 대표 이사를 맡고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남성 패션드를 운영하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카메이시 타카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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